해외여행

두브로브니크에서 떠나는 몬테네그로, 다녀온 사람만 아는 투어 후기

여좋휴 2025. 5.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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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머무는 동안, 한 가지는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국경을 넘어 몬테네그로로 떠나는 당일치기 투어!
여행 전엔 ‘굳이 다른 나라까지?’라는 생각도 했지만, 직접 다녀오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투어를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두브로브니크를 다녀온 사람만 아는 꿀팁 같은 일정이에요.
하루 투자해서 다른 나라를 들렀다 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인데, 그 풍경과 분위기는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 깊었어요.

🌿 두브로브니크를 떠나 몬테네그로로

아침 일찍,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하는 미니밴을 탔어요.
제가 선택한 건 소그룹 투어(최대 8명)였는데, 사람도 적고 가이드님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편하게 픽업도 가능해서, 복잡한 교통 걱정 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 투어는 말 그대로 경치 맛집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드리아 해의 뷰는, 말이 필요 없더라고요.
차 안에서 감탄만 연발했을 정도예요.

🏞 국경을 넘는 설렘과 함께, Župa Dubrovacka & 코나블레 계곡

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 국경을 지나면서 느껴지는 미묘한 분위기 변화!
같은 해안선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차분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국경을 넘고 얼마 안 가서 마주친 Župa Dubrovacka와 코나블레 계곡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정말 여유로운 시간을 주는 곳이었어요.
차 안에서라도 꼭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진짜, 눈이 정화됩니다.

📍 첫 번째 하이라이트 – 페라스트 마을

조용하고 예쁜 마을, 페라스트는 아드리아 해의 작은 보석 같았어요.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작은 섬 위에 떠 있는 교회(Our Lady of the Rocks)를 보는 순간,
‘여기 사진 안 찍으면 나중에 후회하겠다’ 싶더라고요.

원한다면 배를 타고 섬까지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건 선택 사항이지만, 시간 여유가 된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 몬테네그로의 진짜 보석 – 코토르

페라스트를 떠나 도착한 곳은 바로 코토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만큼, 이 도시는 그 자체로 박물관 같았어요.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속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걷는 기분이란...
정말 ‘이국적이다’라는 표현이 딱 맞더라고요.

세인트 트리폰 대성당은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섞인 건축물이었고,
사진보다 실제로 보니 훨씬 웅장했어요.

그리고 도전정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산 지오반니 성까지 이어지는 1,350개의 계단!
오르면서는 솔직히 ‘왜 이걸 시작했을까’ 싶었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코토르 만의 파노라마 뷰는 모든 힘듦을 보상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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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목적지, 부드바

여행의 마지막 정류장은 부드바(Budva)였어요.
코토르보다 좀 더 현대적이고 해변 리조트 느낌이 강한 곳이에요.

하지만 오래된 도시의 매력도 여전히 가득!
좁은 자갈길 사이로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있어서
잠시 쉬며 여유롭게 점심을 즐기기에도 딱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부드바에서는 꼭 시간을 넉넉히 잡고 해변 산책도 추천드려요.
고요한 바닷소리와 햇살이 너무나도 좋았거든요.

⛴ 페리 타고 마무리하는 완벽한 하루

돌아오는 길은 페리를 타고 코토르 만을 건너는 일정이 포함돼 있었어요.
하루 종일 이동했지만, 지루할 틈이 전혀 없을 만큼 다양한 풍경과 도시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차창 밖으로 지는 해를 보며,
‘이 하루는 정말 오래 기억에 남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 투어 자세히 보기

📌 여행 꿀팁

  • 여권 필수입니다! 국경을 넘기 때문에 꼭 챙기세요.
  • 물과 간식 챙기시면 좋아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허기질 수 있어요.
  • 여름에는 선크림과 선글라스 필수, 그리고 얇은 겉옷도 챙기세요.
  • 운동화 꼭 신으세요. 산 지오반니 성 올라가려면 편한 신발이 필수예요!
  • 여유가 있다면 소그룹 투어 추천해요. 이동도 편하고, 스팟별 설명도 더 디테일하게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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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Q. 몬테네그로 투어는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나요?
A. 네! 이 투어는 당일치기로 기획돼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 전에 두브로브니크로 돌아옵니다. 숙소 이동 없이도 다른 나라를 다녀올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Q. 국경 통과는 어렵지 않나요?
A. 여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국경에서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생각하시면 좋아요.

Q. 아이 동반도 가능한가요?
A. 가능은 하지만, 이동시간이 길고 계단 오르기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너무 어린 아이는 추천하지 않아요.

Q. 가이드 설명은 어떤 언어로 진행되나요?
A. 영어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설명이 친절하고, 시각적으로 보는 풍경이 메인이라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Q. 예약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A.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예약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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