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바다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물에 들어가는 건 그렇게 잘하지 못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건 '요트 위에서의 감성 세일링'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다녀온 강릉 루나로사 요트클럽은
정말 ‘이런 게 힐링이구나’ 싶을 정도로 감성적이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특별했어요.
이번 후기는 실제 제가 루나로사 요트클럽을 경험한 후 작성하는 진짜 생생 후기입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거 하나는 꼭 넣어보세요.
⛵ 루나로사 요트클럽, 어디에 있나요?
루나로사 요트클럽은 강릉 안목해변 끝자락,
바다를 끼고 달려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요트 전용 마리나에 있어요.
네비에 ‘강릉항 공영주차장’ 혹은 **‘강릉항요트마리나’**라고 찍고 가면
주차도 편하게 가능하답니다.
안목커피거리에서 멀지 않아서, 카페 한잔하고 천천히 산책하듯 이동하면 딱 좋아요.
🧭 출항 준비부터 설렘 시작
제가 이용한 프로그램은 감성 세일링 체험이었고,
출항 전날 클럽 측과 대화방 메시지로 운항 시간대를 조율했습니다.
특히 일몰 세일링은 계절별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사전에 정확한 출항 시간 확인은 필수예요.
요트는 최소 2인 이상부터 출항이 가능하고,
프라이빗 탑승 시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요트에 오르다, 바다 위로 떠나는 첫 항해
정해진 시간 10분 전쯤 도착해서,
‘강릉항요트마리나’ 건물 앞에 서니
곧 김학균 선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선장님은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다
강릉의 커피향에 반해 정착하신 분이라고 해요.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루나로사호를 이끌며
많은 이들에게 바다의 낭만을 전하고 계시죠.
요트에 올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간단한 안전교육과 세일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드디어 출항!
💨 바다 위에서 마주한 강릉, 그리고 일몰
진짜... 이 장면은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바다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요트,
잔잔한 파도 소리, 그리고 해가 지는 그 순간의 황금빛.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아름다움이었어요.
요트에서는 선장님과 대화를 나누거나,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좋았어요.
선장님은 요트에 대한 지식과 바다 이야기를 정말 열정적으로 들려주셨고,
덕분에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배움과 힐링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죠.
💡 이용 팁 & 꿀정보
✔ 멀미가 걱정된다면?
출항 30분 전, 근처 편의점에서 멀미약을 미리 챙겨드세요.
요트에서는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까 꼭 준비하세요!
✔ 우천 시에는?
풍랑주의보나 폭우가 아니면 운항 가능해요.
비 오는 날도 나름의 감성이 있어서 우중 세일링도 꽤 특별해요.
1회용 우의 하나쯤 챙겨가면 좋아요.
✔ 옷차림은 어떻게?
봄, 가을엔 바다 위 바람이 꽤 쌀쌀해요.
바람막이 재킷이나 방풍 점퍼 챙기면 딱이에요.
✔ 주차는 어디에?
‘강릉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전 도착을 추천드려요.
✔ 예약 후 일정 확인은?
반드시 대화방 메시지 확인!
시간이나 날씨 등 변수가 있을 수 있어서, 미리 체크하는 게 좋아요.
📌 꼭 기억해야 할 점
- 2인 이상 출항 가능
- 애완동물 탑승 가능(프라이빗+이동가방 필수)
- 멀미약은 미리 준비
- 비 오는 날도 출항 가능(단, 폭우/풍랑주의보는 불가)
- 방수/방풍 재킷 필수
- 강릉항요트마리나 앞에서 출항 10분 전 도착 후 전화 필수
📝 결론 - 또 가고 싶은, 강릉의 감성 한 조각
한 번의 체험이 이토록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루나로사 요트클럽이 알려줬어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니라,
진짜 강릉의 바다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적한 바다 위에서의 여유,
붉게 물든 하늘과 바람, 그리고 요트 위의 낭만.
이 모든 순간들이 강릉 여행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 Q&A
Q. 혼자 가도 가능한가요?
A. 요트는 2인 이상 출항 가능하지만, 단독 체험을 원하신다면 프라이빗 예약으로 가능해요.
Q. 일몰 시간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예약 후 대화방 메시지에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사진 촬영은 가능한가요?
A. 네! 오히려 요트 위에서 사진 찍는 게 강릉 여행의 하이라이트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해요.
Q. 비 오는 날에도 체험 가능한가요?
A. 폭우나 풍랑주의보가 아니면 출항 가능합니다.
우중 세일링도 꽤 운치 있고 좋아요. 우의 챙기시면 더 좋아요.
Q.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되나요?
A. ‘강릉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주말엔 미리미리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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