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처음 여수 여행을 준비할 때,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막막하셨던 분 계신가요?
저도 그랬어요. 여수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넘쳐나는데, 막상 일정 짜려니 시간은 한정돼 있고 선택이 어려웠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여수 여행이 처음이라면, '여수 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여수' 이 두 가지는 꼭 코스로 넣어보세요.
직접 다녀온 후로 주변에 입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있답니다.
아침에 느긋하게, 여수 케이블카로 시작한 하루
전날 도착해 여수 밤바다를 보고 숙소에서 푹 쉰 다음 날 아침,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여수 케이블카였어요.
운영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30분이라 느긋하게 조식을 먹고 출발해도 충분히 여유 있었죠.
케이블카는 두 곳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 저는 자산공원(해야정류장)에서 탑승했어요.
여기서 놀란 건, 단순히 바다 위를 건너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하늘을 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야가 확 트였다는 거예요.
바로 아래는 푸른 바다, 멀리 보이는 여수 시내와 돌산대교, 케이블카 특유의 '두근거림'까지!
일반 캐빈은 최대 8인승이고 자동으로 순환 운행돼서 대기 시간도 짧았어요.
그리고 왕복권을 구매했더니, 편도 후 3시간 이내에 다시 탑승이 가능하더라고요. 이건 정말 꿀팁이니 꼭 기억하세요.
정오 무렵, 아쿠아플라넷 여수로 이동
케이블카에서 내려 사진도 찍고, 주변 산책 좀 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에요.
근처 맛집에서 간단히 식사 후에 찾은 곳은 바로 아쿠아플라넷 여수!
위치는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 근처,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74-1이에요.
처음 들어서면 웅장한 수조가 방문객을 반겨줘요. 물결치는 조명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대형 가오리와 상어들… 마치 바다 속을 직접 걷는 기분이었죠.
여기엔 해양동물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존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에게도 정말 추천할 만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유모차 대여나 휠체어 지원이 잘 되어 있다는 점.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더라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이니 최소 2시간 전엔 입장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모바일 티켓으로 간편하게, 꿀팁 총정리
이용해보니, 모바일 티켓 발권이 진짜 편했어요.
✅ 케이블카는 무인발권기에서 모바일 바코드를 스캔해 직접 탑승권 출력
✅ 아쿠아플라넷은 입장 게이트에서 바코드만 보여주면 끝!
단! 둘 다 당일 구매 후 사용은 불가하니, 최소 하루 전에는 미리 예매하셔야 해요.
또 하나의 꿀팁은 36개월 미만 아기 동반 시, 보호자 1인 입장권만 구매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단, 증빙서류 지참은 필수랍니다.
여수 여행, 이 두 곳으로 충분한 하루 코스 완성
여수 여행은 사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욕심내기 쉽잖아요.
하지만 여수 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알차게 채워줄 수 있는 구성이에요.
오전엔 탁 트인 전망으로 힐링하고, 오후엔 바다 생물들과 교감하며 오감만족!
게다가 두 장소 모두 아이,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도 높은 장소라서 첫 여수 여행엔 정말 딱이었어요.
Q&A 섹션
Q1. 여수 케이블카는 날씨 상관없이 운행하나요?
A. 대부분 연중무휴로 운행하지만, 강풍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요. 방문 전에는 여수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주세요.
Q2. 아쿠아플라넷 여수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A.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엑스포 해양공원 1문 Gate 부근 국제관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요. 10분당 400원이며 일 최대 13,000원입니다.
Q3. 여수 여행은 며칠이면 좋을까요?
A. 최소 2박 3일은 추천드려요. 여수 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여수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기 때문에, 다른 명소까지 여유 있게 즐기려면 2~3일 정도 잡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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