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튀르키예를 여행한다면, 단순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 아닌
진짜 '여행'을 느낄 수 있는 여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직접 다녀온 이스탄불부터 안탈리아, 파묵칼레, 카파도키아까지 이어지는 5박 6일 투어는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풍성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제가 경험한 여행 스토리와 함께,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 놓치기 쉬운 팁과 꿀정보까지 ✨
자세하게 풀어드릴게요.
첫날, 이스탄불에서 출발 — ‘여행이 시작된다’는 설렘
투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이스탄불 시르케지(Sirkeci) 역 대합실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미팅 시간이 약간 변동될 수 있지만,
보통 16:30~17:00 사이에 출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미팅 장소는 구글 지도에서 ‘Sirkeci Train Station’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미팅장소 링크 보러가기
이 날은 이즈미르까지 이동해
투어팀과 마니사 지역의 5성급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숙박하게 됩니다.
호텔에 도착하면 이미 밤 11시쯤. 도착 후엔 간단히 짐만 풀고 푹 쉬게 됩니다.
사실상 이 날은 여정 준비 단계라고 보시면 돼요.
💡 TIP: 대한항공 이용으로 일요일 저녁 19:40 도착 시
이스탄불 신공항에서 이즈미르 국내선 환승 → 마니사 호텔까지 택시 이동이 필요해요.
(택시비 약 1,750~2,000리라)
2일 차, 파묵칼레에서의 첫 감동 — 순백의 계단과 온천욕
둘째 날 아침, 본격적인 튀르키예 지방 투어가 시작돼요.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묵칼레.
'솜의 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실제로 보면 마치 하늘에서 눈이 내려 쌓인 듯한 풍경이에요.
계단식 석회봉 위로 흘러내리는 온천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게다가, 클레오파트라 온천에서 직접 수영까지 가능하다는 점!
여기서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 타월을 챙기셔야 해요.
(호텔 리셉션에서도 수영모 1회용 구매 가능)
🌙 이날 숙박은 파묵칼레의 신식 온천 스파 호텔에서 1박.
온천욕 후 온몸이 노곤해지며, 정말 여행 온 게 실감나더라고요.
3일 차, 지중해의 정취 ‘안탈리아’ — 한 폭의 그림 속 산책
셋째 날은 이스탄불과 전혀 다른 느낌의 도시,
안탈리아로 이동합니다.
붉은 지붕이 늘어선 구시가지,
그리고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지중해는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어요.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다가,
근처 로컬 식당에서 즐기는 튀르키예 전통식사는 말 그대로 신세계.
한국에서 맛보던 터키 음식과는 비교 불가였어요.
이날 밤은 안탈리아 도심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게 됩니다.
관광도 좋지만, 이 도시의 여유를 느끼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어요.
4~5일 차, 카파도키아에서 하이라이트 벌룬투어까지
4일차와 5일차는 드디어 카파도키아 일정입니다.
이곳에서만 2박 머무르며, 터키 여행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가장 기다렸던 건 바로...
🌄 벌룬투어!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이 투어는
말 그대로 "말문이 막히는 광경"입니다.
하지만 벌룬투어는 선택 사항이고,
날씨나 예약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그래도 걱정 마세요! 못 타게 되는 경우엔
사파리 투어나 벌룬 포인트 사진투어로 대체 가능하니까요.
🎈 벌룬투어는 보통 새벽 4~5시 출발.
조금 피곤해도 절대 후회 없어요.
이틀 동안 묵는 케이브 호텔은
현지 특유의 동굴형 숙소로 완전 이국적인 경험이에요.
단, 예약 상황에 따라 일반 호텔로 대체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6일 차, 소금호수와 앙카라 거쳐 이스탄불로 복귀
마지막 날, 아쉬움을 안고
카파도키아 → 소금호수 → 앙카라 → 이스탄불 코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소금호수는 물 대신 소금으로 가득 찬 신비로운 장소.
이곳에서의 사진은 어디에 올려도 ‘여기 어디야?’ 라는 반응을 얻을 만큼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입니다.
이후 앙카라 외곽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저녁 8시쯤 이스탄불 도착하며 투어는 마무리됩니다.
개별 귀국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6일 차 아침에 카파도키아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이스탄불로 이동도 가능하니,
예약 시 꼭 담당자와 조율하세요!
Q&A 섹션
Q. 대한항공 이용 시 미팅시간 못 맞추면 어떻게 하나요?
A. 이스탄불 신공항 도착 후, 국내선으로 이즈미르 공항 이동 → 택시 이용하여 마니사 호텔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Q. 벌룬투어는 꼭 예약해야 하나요?
A. 선택사항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 높습니다.
정규 투어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금액은 시즌에 따라 상이합니다.
Q. 짐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시르케지역 내 무인 보관함 or 인근 호텔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이동 시에는 캐리어 꺼내기 어려우므로 필요한 물품은 개별 가방에 챙기세요.
Q. 혼자 여행해도 참여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룸쉐어를 원할 경우 사전 요청 필요하며,
상대가 없을 시 싱글룸 추가요금(5박 기준 100유로)이 부과됩니다.
마무리하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진짜 튀르키예를 여행하고 싶다면 이 5박 6일 일정은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혼자서는 힘들고 복잡한 지역 이동과 예약을
믿을 수 있는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
다녀온 사람만이 아는 터키의 깊은 매력,
지금 한 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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