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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을 준비할 때, 솔직히 ‘언더워터 월드’는 리스트에서 한참 아래에 있었어요.
“그냥 수족관 아니야?” 싶은 생각에 큰 기대 없이 찾았던 그곳.
그런데요.
다녀온 지금은 그때의 나를 혼내주고 싶을 정도예요.
이건 절대 평범한 수족관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되는 색다른 체험
괌 중심인 투몬에 위치한 언더워터 월드는 위치적으로도 접근성이 최고였어요.
쇼핑몰, 카페들이랑 다 붙어 있어서 일정 짜기에도 편했고요.
입장과 동시에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졌어요.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둘러싸인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데,
마치 진짜 바닷속을 걷는 느낌.
360도 시야를 가득 채우는 해양 생물들.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상어가 머리 위로 유유히 지나가는 순간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제일 특별했던 건 바로
👉 언더워터 월드 입장권 예매하러 가기
그냥 보는 게 아니에요, 직접 체험도 가능해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중 ‘나이트 투어’는 진짜 강추!
불을 끄고, 손전등 하나만 들고 들어가는 해양 터널.
낮에는 볼 수 없던 물고기들의 야행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겐 생생한 교육, 어른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되더라고요.
운이 좋으면 실제 사육사가 먹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이건 타이밍이 맞아야 해서 약간 운빨이긴 한데, 볼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한 장면이에요.
여긴 정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최고!
괌은 가족여행지로도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할 코스를 찾다 보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거든요.
언더워터 월드는 그런 점에서 아주 탁월했어요.
유모차 동선도 잘 돼 있고,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았어요.
특히 ‘터치 풀’에서는 실제로 해양 생물을 만져볼 수 있어요.
불가사리, 성게 같은 친구들을 직접 손으로!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하는 게 딱 보였어요.
중간중간 벤치도 많아서 휴식하기도 편했고,
전체적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꿀팁 하나, 동선 이렇게 짜보세요!
언더워터 월드 ▶︎ 점심 ▶︎ 투몬 산책 ▶︎ 쇼핑몰
이렇게 코스를 짜면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아침 일찍 가면 사람도 덜 붐비고,
끝나고 근처 카페나 GPO 아울렛에서 쇼핑하기도 좋고요.
언더워터 월드 티켓은 미리 예매해두면 줄 설 필요도 없고
조금 더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무조건 추천해요.
현지에서 진짜 유용했던 정보들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최종 입장 오후 5시)
- 위치: 괌 투몬 중심, The Plaza 맞은편
- 기본 입장권 가격: 성인 기준 약 $23
- 주차 가능: 쇼핑몰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또 하나!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다른 체험 패키지랑 묶어서 할인받을 수 있어요.
괌의 다른 액티비티들과 결합상품도 있으니 한번에 보는 것도 좋겠죠?
Q&A – 괌 언더워터 월드, 이런 점이 궁금했어요!
Q. 수족관인데 아이 없이 어른끼리 가도 재밌나요?
A. 저도 친구랑 둘이 갔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나이트 투어나 바닷속 터널은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감각을 열어줍니다.
괌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Q. 언더워터 월드와 근처 다른 코스 추천해 주세요.
A. The Plaza, T Galleria DFS, 투몬 해변이 다 도보 거리에 있어서
오전-오후 코스를 다양하게 짤 수 있어요.
언더워터 월드 → 투몬 해변 산책 → 쇼핑 코스 완전 추천드립니다.
Q. 입장권 어디서 사는 게 제일 저렴해요?
A. 현지 구매보다 온라인 예약이 훨씬 저렴해요.
또한 줄 안 서고 입장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돼요.
👉 저는 여기서 예매했어요!
결론: 괌 여행 중 하루는 무조건 언더워터 월드에 투자하세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찾은 곳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괌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장소 중 하나였어요.
단순한 수족관이 아니라,
진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온 기분.
괌에 가신다면,
언더워터 월드는 꼭 체크리스트에 넣으셔야 해요.
아이와 함께든, 친구끼리든, 커플끼리든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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