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지난 여름, 드디어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미 다녀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민나섬은 꼭 가봐야 한다"라고 강력 추천해서,
이번에는 민나섬 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해봤죠.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이건... 안 가보면 후회합니다. 정말로요.
한국어 되는 투어라서 전 과정이 편했고,
안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바다 체험을 할 수 있었거든요.

민나섬이 뭐길래 다들 그렇게 말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오키나와 바다 어디든 예쁘잖아요.
근데 민나섬은 조금 달라요.
먼저, 본섬에서 페리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섬에 내리는 순간 보이는 바다 색깔이... 차원이 다릅니다.
그 투명도와 에메랄드 빛은 진짜 CG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맑고 맑았어요.
여기 진짜 '비현실적인 풍경'이 뭔지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예쁜 곳이어도 체험이 별로면 감흥이 떨어지잖아요?
근데 이 민나섬 스노클링 투어는 안전·친절·재미 삼박자가 다 갖춰져 있었어요.
👉 민나섬 투어 예약하러 가기

한국어투어라서? 진짜 신세계였어요
저는 일본어를 못하고, 영어도 버벅이는 편이라
현지 투어 이용할 때마다 살짝 긴장하거든요.
근데 이 민나섬 투어는 한국어 가능한 스태프가 상주해서 너무 편했어요.
처음 미팅할 때부터 전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됐고,
중간에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한국어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죠.
(※ 참고로 스태프 일정에 따라 한국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다행히 한국인 스태프가 계셔서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또 전문 강사님이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수영을 못해도, 장비 착용이 낯설어도 전혀 문제없었어요.
민나섬 스노클링 처음이었지만, 마음껏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스노클링 외에도 액티비티가 다양해서 시간 순삭
사실 민나섬 가기 전엔
“스노클링만 하면 조금 심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생각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 바나나보트 (추가요금 500엔)
- 비치 렌탈 용품 (20% 할인)
- 마린 액티비티 (최대 25% 할인)
- 웨트슈트 할인 (4월~6월/10월 한정 1,000엔에 이용 가능)
이 모든 게 옵션으로 준비돼 있어서,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 하고 싶은 활동 골라 즐기면 끝!
특히 바나나보트는 짧은 시간이지만 엄청나게 짜릿했고요,
스노클링 후엔 비치 파라솔 아래서 햇살 즐기며 힐링했어요.

민나섬 여행, 꿀팁 몇 가지!
- 점심은 제공되지 않아요!
하지만 민나섬 안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걱정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는 미리 준비해 가는 걸 추천드려요. - 파라솔 제공 조건 체크!
기본적으로 4명당 1개 파라솔이 제공돼요.
3명이 한 팀이어도 1개만 주니까 일찍 가서 좋은 자리 잡는 게 꿀팁이에요. - 혼자서도 참여 가능!
이거 진짜 좋은 포인트예요.
보통은 투어 최소인원이 있어야 하는데,
여긴 1명부터도 출발 가능해서 자유로운 여행자에게 최고입니다.

결론: 민나섬 안 가면 오키나와 갔다고 말할 수 없다
정말 그 말 그대로예요.
푸른동굴도 좋지만, 민나섬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한국어투어 + 안전한 스노클링 + 다양한 액티비티
이 세 가지가 조합된 민나섬 투어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오키나와 여행 일정 짤 때 무조건 하루는 민나섬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이 투어는 꼭 한국어 가능한 걸로 예약하세요. 편하고 안전해서 차원이 다릅니다.

Q&A
Q. 수영을 전혀 못해도 괜찮을까요?
네, 정말 괜찮아요. 저도 수영을 잘 못하지만
전문 강사님이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장비 착용부터 물속에서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어요.
민나섬에서 스노클링은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Q. 투어 시간이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민나섬은 본섬에서 페리로 15분이면 도착하니까,
오전 출발 후 오후에 돌아오는 당일치기로 충분해요.
출항 및 귀항 시간도 비교적 자유롭게 지정 가능해서
일정 조율도 어렵지 않았어요.
Q. 점심이 없다고 했는데 불편하지 않나요?
처음엔 살짝 걱정했는데,
섬 안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스노클링 후에는 오히려 가벼운 식사가 딱 좋았어요.
든든한 식사가 필요하다면 본섬에서 미리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택시투어 하루면 충분해요, 동부·남부·우붓까지 편하게 다녀왔어요 (0) | 2025.05.31 |
---|---|
오키나와 치비시에서 바다거북이랑 눈을 마주친 날 (8) | 2025.05.29 |
오키나와 수족관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여기 진짜 괜찮았어요 (6) | 2025.05.29 |
오키나와 푸른동굴 스노클링, 사진까지 챙겨줘서 진짜 만족했어요 (2) | 2025.05.29 |
오키나와 북부투어, 수족관 티켓까지 포함인데 혼자도 떠날 수 있어요 (2)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