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케언즈 바다 위에서 보낸 하루, 니모 찾고 헬기 타고 돌아왔어요

여좋휴 2025. 6.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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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호주 케언즈에서의 하루는 정말 특별했어요. 단 하루였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그런 하루.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위를 날아 헬기로 돌아오던 순간, 진심으로 "내가 살아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러분도 혹시,
"케언즈에 간다면 꼭 해야 할 것, 뭐가 있을까?"
"스노클링은 어떤 느낌일까?"
"헬기 타는 일정은 복잡하지 않을까?"
궁금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헬기로 떠나는 바다 위 일탈

아침 일찍, 케언즈의 Reef Fleet Terminal로 향했어요.
다운언더크루즈 카운터에서 체크인한 뒤, 크루즈에 올랐습니다.

첫 스팟으로 이동하는 크루즈 위에서 마신 커피 한 잔이 그렇게 설렐 줄 몰랐네요.
바닷바람 맞으며 이동하는 동안에도 직원분들이 일정과 장비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처음 참가한 저도 크게 긴장하지 않았어요.

제가 선택한 옵션은 7번:
스노클링 + 체험다이빙 + 헬기 25분 탑승이었어요.
가기 전엔 “이거 너무 과한가?” 싶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완벽한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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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니모를 만났어요

첫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하고, 초보 다이버용 체험 다이빙을 시작했어요.
물에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산호와 형형색색 물고기들…
진짜 그레이트배리어리프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니모 찾기? 찾는 게 아니라, 그냥 눈앞에서 마주쳤어요.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이었고,
어느새 저도 그 물속 세계의 일부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다이빙은 가이드가 끝까지 동행해서 안전하게 진행됐고,
산소통 장착이나 중간중간 확인도 잘 해주셔서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라이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멋진 체험이 가능하다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BBQ 런치, 그야말로 맛집

물 밖으로 나와선, 갑판에서 바베큐 뷔페 런치를 즐겼어요.
스테이크, 해산물, 샐러드, 구운 새우, 그리고 와인까지.

크루즈 안에서 이렇게 퀄리티 높은 식사를 할 줄 몰랐어요.
정말 케언즈의 바다 위에서 미슐랭급 식사를 한 기분이었달까요.

잠깐 갑판에 나와서 썬탠도 즐기고,
내려다보이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내가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헬기 타고 하늘을 날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헬기 25분 탑승이었어요.
크루즈에서 내려서 대기하고 있던 헬기에 오르자
그동안 다이빙하며 봤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거대한 산호 지대가
바다 위에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는데,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이 헬기 일정은 오후 2시 45분부터 시작되고,
약 30분간 하늘을 날다 케언즈로 복귀하게 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천천히 식어가는 햇살까지…
하늘에서의 여행은 그 자체로 완벽한 마무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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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과 추천 일정

10분 헬기 옵션은 꼭 미리 예약하세요.
3~4주 전엔 최소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에 확정이 됩니다.

체험다이빙은 초보자도 OK!
라이센스 없어도 참여 가능하고,
라이센스 있다면 예약 후 메세지로 알려주세요.
자격증 코스로 자동 전환됩니다.

BBQ 런치 놓치지 마세요.
크루즈 내 식사 퀄리티가 상상 이상이에요.
배고플 틈 없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비슷한 옵션도 확인해보세요.

Q&A

Q. 영어 못해도 괜찮을까요?

A. 걱정 마세요.
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투어가 아니라,
가이드의 기본 시범만 따라하면 누구나 가능해요.
현지 가이드들도 외국인 여행자에 익숙해서
언어 장벽 없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Q. 헬기 옵션 꼭 해야 하나요?

A. 강력 추천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수중 체험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줘요.
시간적余裕이 있다면 반드시 넣어보세요.

Q. 추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오전 7시 15분까지 터미널 도착 → 체크인
→ 크루즈 탑승 및 다이빙 2회 + BBQ 런치
→ 오후 2시 45분 헬기 탑승 → 3시 15분 케언즈 복귀
이 일정이 체력도 잘 배분되고 가장 만족도 높았어요.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준 다운언더크루즈

케언즈,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스노클링, 헬기
이 네 단어가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을 기억이 될 줄 몰랐어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에 뛰어들고,
하늘을 날아보는 하루.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도
이 경험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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