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다들 좋다고는 하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게 바로 제가 멜번 여행 중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시간이 한정돼 있다 보니 ‘진짜 알짜 코스’만 골라서 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찾게 된 게 바로 12사도(Apostles) 중심의 이 투어 코스였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다녀온 코스, 경험담을 가득 담아 소개해볼게요. 진짜 해질녘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스팟부터, 헬기 투어, 숨겨진 명소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웅장함 그 자체, 12사도(Apostles)
처음 도착한 곳은 바로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 12사도.
과거에는 12개의 석회암 기둥이 있었지만, 지금은 8개만 남아 있죠. 그런데도 전혀 아쉽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장관이에요. 석양이 지기 시작하면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와 바위의 조화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었어요.
📍 꿀팁: 일몰 시간 30분 전쯤 도착해야 하늘과 바다, 석회암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 있어요. 사람도 조금 빠지기 시작하는 시간대라 인생샷 찍기에도 딱 좋아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12사도, 헬기투어
솔직히 처음에는 ‘굳이 헬기까지 타야 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총 비행 시간은 약 15분, 비용은 $195인데요. 고요한 바다 위를 날며 약 20km 구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기회는 평생 한 번쯤 꼭 경험해볼 만해요.
특히 위에서 내려다본 12사도는 또 다른 모습이에요.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구도, 그리고 스케일이 압도적입니다.
📍 참고사항
- 현장에서 바로 결제 가능 (카드 & 현금 둘 다 OK)
- 사전 예약하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 날씨에 따라 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일정은 여유롭게!
모두가 놓치고 가는 포인트, 깁슨 스텝(Gibson Steps)
12사도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 솔직히 저도 투어 설명서 보고 처음 알았는데요.
깁슨 스텝은 해변 아래로 내려가 석회암 기둥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장소예요. 실제로 발밑에 바다가 찰랑이고, 위로 거대한 절벽이 솟아 있는 느낌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스팟 포인트
- 파도가 잔잔할 때만 입장이 가능
- 신발은 꼭 미끄럼 방지 되는 운동화나 샌들 착용 추천
- 물이 들어오면 철수해야 하니 시간 체크 필수!
숨은 명소, 그로또(The Grotto)
이번 코스 중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신비로운 장소였어요.
그로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 같은 구조물인데요. 이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마치 거대한 액자 속 풍경을 보는 느낌이에요.
여유롭게 바닷바람 맞으며 앉아있다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가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인생샷 찍기에도 안성맞춤!
Island Archway - 압도적인 수평선과 절벽
이곳도 사진으로는 자주 보지만 직접 서보면 전혀 다른 감동을 주는 장소입니다.
바다와 절벽, 그리고 자연이 만든 아치형 바위가 어우러져 있는 풍경은 꼭 한번 눈으로 봐야 해요. 너무 가까워서 위험할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안전한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감상할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일랜드 아치웨이는 시간대에 따라 색감이 바뀌는 절경이라, 오후나 석양 무렵에 방문하면 진짜 황홀합니다.
Q&A
Q. 12사도 해질녘에 가려면 몇 시쯤 도착해야 하나요?
A. 일몰 30분~1시간 전 도착을 추천드립니다. 지역에 따라 일몰 시간이 다르니 출발 전에 꼭 체크해주세요.
Q. 헬기투어 예약은 필수인가요?
A.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미리 예약하면 시간 절약됩니다.
Q. 깁슨 스텝은 항상 내려갈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파도나 조수 상태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요. 날씨와 조수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Q. 예약은 어디서?
A. 여기 링크에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고, 모바일로도 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요.
결론 - 놓치지 말아야 할 단 하나의 순간
12사도를 중심으로 한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풍경은 정말 **“호주 여행의 클라이맥스”**라고 불릴 만큼 특별했습니다.
특히 해질녘의 따뜻한 빛이 절벽과 바다를 감싸는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 밀려왔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절경,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코스를 통해 여러분도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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