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오슝에서 타이난까지, 하루 알차게 보내는 진짜 일일투어 후기

여좋휴 2025. 6.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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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대만 남부를 여행하면서 단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가오슝 → 타이난 → 가오슝으로 이어지는 일일투어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이 코스를 직접 다녀왔고,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하루로 꽉 찬 남부 대만 투어,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 투어는 아침 8시에 가오슝에서 출발해
저녁 6시쯤 다시 가오슝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차량을 타고 타이난의 핵심 명소들을 순서대로 들른 다음,
불광산까지 들렀다가 다시 가오슝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 전 일정 차량 이동 + 짐 싣기 가능
✔ 가이드 없이도 진행 가능한 프라이빗 투어
✔ 간식, 식사, 입장료는 불포함 (자유롭게 선택 가능)

코스 구성은 이렇게 진행돼요

  1. 녹색터널(四草綠色隧道)
    타이난의 힐링 스팟이에요.
    마치 동남아의 맹그로브 숲 같은 분위기인데
    작은 배를 타고 수풀 사이를 천천히 지나가는 경험이 정말 이색적이었어요.
  2. 치구옌산(七股鹽山)
    소금 언덕이라는 말이 맞아요.
    마치 하얀 설산 같은 이 언덕은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소금 미끄럼틀도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해요.
    (혹은 날씨에 따라 정자각와반염전(井仔腳瓦盤鹽田) 으로 대체되기도 해요.)
  3. 츠칸러우(赤崁樓)
    타이난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에요.
    오래된 건축물과 정원, 주변 골목까지 감성이 가득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20분 정도 머물렀는데, 사진 찍고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4.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
    외관부터 유럽 궁전 같은 이 박물관은
    진짜 ‘대만에 이런 데가 있었어?’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워요.
    전시도 다양하고, 특히 클래식 악기 컬렉션이 인상 깊었습니다.
  5. 불광산(佛光山)
    이곳은 정말 장엄하고 넓어요.
    불타기념관까지 함께 들르는데,
    조용히 산책하며 명상하기에 최고였어요.
    (단,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니 날짜 체크 필수예요!)
    👉 공식 홈페이지 참고: 佛光山 불타기념관

직접 다녀와본 진짜 팁

  • 프라이빗 투어라 다른 팀과 섞이지 않아요.
    우리끼리만 다니니 훨씬 편하고 조율도 자유롭습니다.
  • WIFI 무료 제공
    택시 안에서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터졌어요.
  • 의사소통 걱정 NO
    기사님이 한국어 수업을 매주 들으신다고 해서
    기본적인 대화는 충분히 가능했고,
    어려우면 콜센터 통해 통역 연결도 해주셔서 걱정 없었어요.
  • 유아 동반 시 카시트 무료 제공
    아기띠, 유모차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해도 안심이에요.
  • 승합차 vs 택시 선택
    최대 9명까지 탑승 가능한 승합차(밴) 도 있어서
    여러 명이서 움직이는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도 딱이에요.

요금 & 예약 팁

  • 기본 차량비 외에 간식, 식사, 입장료는 별도예요.
    입장료는 대부분 100~200 NTD 사이로 부담 없었어요.
  • 일정 초과 시 추가요금 발생해요.
    시간당 500 NTD(택시), 600 NTD(승합차)예요.
    저는 계획대로 움직여서 추가금은 없었답니다!
  • 연휴(설날·추석)에는 투어 요금이 인상되니
    그 시기엔 500 NTD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 이 부분도 예약 전에 꼭 체크하세요!

👉 이 투어 바로 예약하기

Q&A –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정리

Q1. 한국어로 투어 진행이 가능한가요?

기본적으로 대만 기사님들이 운영하시지만,
매주 한국어 수업을 들으신 덕분에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했어요.
추가로 콜센터 통역 연결도 가능해서 걱정할 필요 없어요.

Q2. 하루에 이 많은 장소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나요?

의외로 일정이 잘 짜여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각 장소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중간중간 간식 먹으며 쉬엄쉬엄 다녔답니다.

Q3. 불광산은 꼭 가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였어요.
특히 오후 시간에 가면 햇빛이 부드럽게 퍼져서 풍경이 장관이에요.
명상, 산책, 사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결론 – 단 하루면 충분한 대만 남부 핵심 탐방

가오슝, 타이난, 불광산
이 세 곳을 하루 안에 경험하고 싶다면
이 프라이빗 일일투어만큼 만족스러운 선택은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 아끼고, 스트레스 없이, 핵심만 쏙쏙!

가오슝 여행 중 하루는 이 일정으로 꼭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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